대학로의 중재 문화시설
대학로는 젊은이들의 장소로서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상업화가 계속 발전하면서 문화산업과 충돌이 발생하였고 점점 더 많은 상업시설이 문화시설을 차지하였다.
개요 Introduction
위치 Location :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용도 Program : 문화복합시설 Cultural Facility
대지면적 Site Area : 3,074㎡
건축면적 Building Area : 2,151㎡
층수 Floors : 지하 1층, 지상 6층
Agenda
대학로는 젊은이들의 장소로서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상업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상업시설이 문화시설의 자리를 차지해갔다. 대학로는 문화구역으로 출발했지만 도시발전과 경제발전에 따라 문화구역에서 상업구역으로 바뀌었다. 이 두 구역의 갈등을 완화하는 사회적 건물이 필요하다. 소통의 중심은 사람이고, 이를 위해서는 대학로엔 공공을 위한 시설이 자리해야 한다. 예술전시관, 공연장소, 공적시설을 그 안으로 제시한다.
대상지 Site
대학로를 인식할 때, 보통 세 가지 이미지로 받아들인다. 국적을 알 수 없는 건축물들, 다양한 활동들로 표현되는 젊은이의 거리, 그리고 연극, 문화의 거리이다. 혜화동은 3가지의 성향을 가진 블록들이 서로 상충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그 외에도 교육기관과 공연예술을 매개로 활성화 된 상업지역 그리고 주거지역 블록이 존재한다.

1981년 공연법이 개정되면서 대학로를 문화의 거리로 만들기 위한 정부의 각종 정책들이 실시되었다. 그런데 상업시설의 증가로, 이러한 문화시설들이 땅값때문에 운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예술 공간의 부족, 매력적인 공간의 부족, 상업과 문화의 갈등 등의 문제들이 나타났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3가지 문제점을 이유로 사이트를 선정했다.
1.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의 갈등.
2. 땅값때문에 유실된 문화시설들.
3. 어긋난 모습으로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도로.
디자인 Design

프로그램 Program

공연장은 소형,중형,대형 세가지로 나뉘어지고 인구에 따라 기능도 다르다. 현대 문화센터의 개념적 특성은 사회적 의미의 강화에 있다. 따라서 구체적 프로그램을 통하여 문화센터에 부여된 역할을 실체로서 문화센터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층은 전시공간으로, 바뀐 대학로 문화센터에 오면 커피를 사고 1층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대학로의 역사와 가치 있는 예술작품들을 둘러볼 수 있다.

2층은 작은 공연장을 배치했다. 대학로에서 재능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들이 위해서 만든 공간이다.


3층은 공연장을 가는 손님을 위한 대기공간이다. 티켓이나 기념품을 사고 잠깐 쉴 수 있다.

4층부터 공연시설이다. 계단으로 통해서 올라가면 테라스 공간이고 커피도 잠깐 마실 수 있다.
도면 Drawings






이미지 Images



모형 Maqu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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