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일상으로 돌아오다
2020년, 한국에는 각종 문화 프로그램, 문화 시설들이 있고 사람들은 이를 즐긴다. 하지만 정작 즐기고 싶은 문화를 제대로 즐기고 있을까
개요 Introduction
위치 Location :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용도 Program : 복합문화시설 Cultural Facility
대지면적 Site Area : 5,400 ㎡
건축면적 Building Area : 5,200 ㎡
층수 Floors : 지하 3층, 지상 1층
Agenda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원하는 문화 프로그램은 2013년도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시 프로그램이다. 요즘은 다양한 크고 작은 전시관들이 서울에 많이 생기면서 전시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전시의 종류도 다양해 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2014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즐기고 싶지만 즐길 수 없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로는 크게 3가지가 있었다.
- 전시관의 부족, 2. 전시관까지 접근이 어려움 3.전시관의 목적성이 강함. 이 그 이유다.
- 서울시 전시관은 1인당 5개에 육박하는 영화관에 비해 1인당 0.6개로 현저히 적다. 이는 전시를 보고자 하는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또 서울에 있는 대형 전시관들의 경우 대부분 외각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불편하고,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이 시간이 날 때 편하게 가서 보기 보다는 시간을 내어서 가야 하는 형편이다. 마지막으로 전시관은 전시의 목적성이 강해 다른 용도로는 전시관을 방문 할 일이 없어 전시를 볼 목적이 아니라면 전시관을 방문 할 이유가 없다.
이런 전시의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일상의 공간에 전시관을 넣고자 하였다. 사람들에게 가장 일상의 공간으로 인식되어지는 공원에 사람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인 전시를 넣어 전시를 일상에서 누리기를 바랬다.
개념 Concept

프로그램 Program

도면 Drawings

이미지 Images


모형 Maqu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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