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각형을 뜻하는 hexagon에서 hexa와 안을 뜻하는 전치사 in을 합쳐 육각형 안에 있다는 의미로 ‘HEX-in–XA’라는 이름을 붙였다. 누구나 이 쉘터에서는 핵인싸가 될 수 있다.



이 쉘터의 컨셉은 휴식, 소통 그리고 육각형 모듈의 반복이다. 주 재료는 나무판자이다. 사람의 앉은 자세의 모양과 비슷한 도형을 정육각형이라고 생각했다. 정육각형 모듈을 여러개 두고 각각의 변이를 통해 다양한 공간을 생성했다. 뒤쪽에도 모듈 세트를 두고 홈을 파서 앞 뒤 공간을 연결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나무판자가 서로를 지지하여 더 튼튼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뒤 공간의 엮임으로서 공간 간의 소통이 가능하고 다양한 구조적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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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 Juwon Lee + 이지윤 Jiyoon Lee + 장여찬 Yeochan Jang
1학년 2학기 1st Grade Fall Semester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