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 SPACE FOR THE DANCE, Architectural Mimesis / Hyesoo Oh


춤은 개인의 생각이나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예술 활동이다. 개인은 그들의 삶 속에서 영감을 받아, 춤으로 표현한다. 따라서 그들의 일상을 함께 보는 활동은 작품의 이해를 도와주는 공감 행위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연습 공간과 스튜디오, 커뮤니티 공간까지 춤을 이해하기 위한 공간이라 말할 수 있다.

창작공간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을 공연장, 전시장, 홀에서 영상, 전시, 공연, 경연을 통해 보여준다. 이 모든 것은 춤을 위한 공간으로, 각각이 독립된 프로그램이 아닌 밀접하게 연결된 하나의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건축적으로 풀어내기 위하여 ‘유기적인 공간’ 구성에 초점을 두었다.

창작공간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을 공연장, 전시장, 홀에서 영상, 전시, 공연, 경연을 통해 보여준다. 이 모든 것은 춤을 위한 공간으로, 각각이 독립된 프로그램이 아닌 밀접하게 연결된 하나의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건축적으로 풀어내기 위하여 ‘유기적인 공간’ 구성에 초점을 두었다.

형태의 관점에서 춤과 건축은 매우 닮아있다.

춤은 인체의 아름다운 선을 찾아가는 미적 행위라 할 수 있으며, 건축에서의 선은 형태들의 비례와 조화로 인해 만들어진다. 춤은 아름다운 비례의 선 안에 무용수의 생각과 감정이 담기고, 건축에서는 여러 행태들이 조화로운 공간 속에 흘러가며 건축물의 분위기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