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키우고, 꽃을 말려, 작품을 만들고, 꽃을 파는, 플로리스트의 스튜디오이다.
사이트는 ‘연남동 숲길 앞’으로, 숲길의 자연적흐름이 스튜디오에서도 이어지도록 하였다. 공간은 크게 [전시공간, 작업공간, 휴식및 대기공간]으로 나눠진다.
전시공간은 비닐하우스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유리로 만들었다. 양 옆에는 꽃과 화분을 전시하여 꽃길을 걷는 느낌을 준다.
작업공간은 하나의 큐브를 온전히 사용한 공간이다. 입면에는 다양한 창이 뚫려있고 창의 크기에 맞는 화분이 놓여있다. 창문으로 생기는 그림자는 벽면에 화분액자를 형성한다.
휴식 및 대기공간은 스탠드형계단과 이어지는 공간이다. 1;1로 클래스가 이뤄지기때문에, 이곳에서는 클래스를 구경하며 다음차례를 기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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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람 Yu Aram
1학년 2학기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