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 책, 읽는 놀이감이 되어가다 / Mijeong An

폐공장과 테마형 도서관의 만남을 통한 문화적 가치 재창조






개요 Introduction

위치 Location : 세종시 조치원읍 남리
용도 Program : 도서관 Library
대지면적 Site Area : 6,254㎡
건축면적 Building Area : 2,593㎡
층수 Floors : 지하 0층, 지상 2층






Agenda

언제 어디서나 전자기기를 통해 책을 볼 수 있는 시대다. 이런 시대에 도서관의 존재 가치가 있을까. 현대의 도서관은 방문자 수는 증가하지만, 대출자 수는 줄어들고 있다. 더이상 도서관은 책을 대출하려고만 오는 공간이 아니다. 가치가 있으려면 그 모습은 어떻게 변화할까라는 고민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앞으로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






개념 Concept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으러 오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선사하는 곳이어야 한다. 자료 중심에서 이용자 중심으로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도서관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장소로 변모할 것이다. 모임을 만들거나 무언가를 배우고 취미생활을 하는 등의 작고 일상적인 활동을 시작으로, 서로 다른 연령, 성별,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공통관심사로 모이고 대화 할 수 있는 도서관. 즉, 지역사회의 다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도서관이 현대의 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했다.






대상지 Site

그렇다면 우리 나라 중에서 공공도서관의 환경이 좋지 않으며, 그 수가 가장 적은 곳은 어디일까? 바로 세종특별시이다. 세종시는 2012년에 특별자치구로 선정이 되었고, 여러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기 때문에, 도서관 증가율은 높으나, 여전히 그 수가 전국에서 가장 적다. 지리적 위치로나, 도서관 증가율로 보나, 여러모로 발전 가능성 있는 세종시에서 기존 도서관의 패러다임을 바꿀 만한 시도를 해보려 한다.
도서관은 책과 연관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활동이 공존하면서, 소통의 공간이 되고 공동체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도서관은 지역 사회의 문화 콘텐츠를 아우르면서 복합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 매김하게 될 것이고, 더 나아가 ‘도서관’이라는 장소 하나로 도시재생의 효과까지 노릴 수 있을 것이다. 오랜 기간 방치된 ‘한림제지 폐공장’에 도서관이라는 프로그램을 담아 죽어있던 땅이 생기를 되찾을 모습을 기대해 본다.






디자인 Design





구조 Structure

Structure Diagram






도면 Drawings

Perspective Section
1F Plan
2F Plan






이미지 Images

Birdeye view
Interior






모형 Maqu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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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안미정 Mijeong An
5학년 Theis Project
2020

2 thoughts on “ 405. 책, 읽는 놀이감이 되어가다 / Mijeong An ”

  1. 안녕하세요 건축과 3학년 재학생인데 이번에 사이트 관련해서 한림제지부지를 이용하고 싶은데 한림제지 도면을 받아볼 수 있을까요?

  2.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싱가포르 대학에서 실내건축디자인을 전공중인데, 졸업 작품에 한림제지부지를 이용하려고 하는 캐드 파일을 따로 제공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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